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손태영, 美 길거리서 헌팅 당하자 ♥권상우 질투 폭발.."순간 욱하게 되네"(Mrs.뉴저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Mrs.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손태영이 미국 길거리서 헌팅을 당했다.

20일 배우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뉴욕에서 가장 핫한 한인타운에 간 손태영! 미국에서 난리난 K-푸드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손태영이 1년 만에 뉴저지에 찾아온 제작진들을 맞이했다. 손태영은 "저는 로컬만 다녀서 관광객이 된 지가 오래됐다"며 함께 여행할 장소를 고르기 시작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한인타운 등을 후보지로 고른 손태영은 "애들은 말은 잘 듣는데 엄마가 피곤하다. 모든 게 다 괜찮은데 피곤하다. 계속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게 피곤하다"며 아이들 없는 여행을 계획했다.

먼저 한인타운에 방문한 손태영은 "우리는 지금 관광객이다. 저도 엠파이어 빌딩을 안 가봤다. 저녁에 예약을 해가지고 걸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내가 온 것 같다. 시차 때문에 졸리다"며 웃어 보였다.

손태영은 다양한 라면을 파는 상점을 보며 "권룩희가 좋아하겠다"고 말했다. 딸 리호 양이 좋아하는 탕후루를 보면서도 "우리는 복잡하니까 자주 안 온다"고 얘기했다.

헤럴드경제

'Mrs.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캡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야외 전망대에 도착한 손태영은 뉴욕의 동서남북을 모두 눈에 담으며 일몰을 기다렸다. 그러면서 "여기는 필히 간이의자를 들고 타야 한다"며 웃어 보였다.

손태영은 제작진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이어 즉석 떡볶이를 먹으러 한인타운 길거리로 돌아온 손태영은 상점에서 아이들을 위한 선물까지 구입했다.

손태영은 "역시 힘들고 나서는 매운 거다"라며 식사를 마쳤다. 손태영은 "조금 힘이 들긴 했지만 선셋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년 전에 촬영으로 온 적은 있지만 돌아다닌 건 처음이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영상 말미, 손태영이 한 남성에게 헌팅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번호를 물어보던 남자가 떠난 후 손태영은 "깜짝 놀랐다. 길 물어보는 줄 알았다. 꼭 좀 넣어줘. 우리 남편 보게"라고 얘기했고, 영상을 확인한 권상우는 "내 마누라한테 말 거니까 순간 욱하게 되네. 참나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자식이.. 밤길은 위험해 조심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