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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어게인TV]'사당귀' 탈북 보스 이순실 "김숙, 북한男 좋아하는 미인상...기쁨조 캐스팅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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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뉴보스 이순실이 전현무와 김숙이 북한 여성과 남성들이 좋아하는 미남상, 미인상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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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뉴보스로 출연한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은 연 매출 100억원의 사업가로 밝혀져 MC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 탈북한 그는 “북한에서 남한 배우를 하나 훔쳐 오라고 하면 전현무 씨를 훔쳐 올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탈북민도 그렇고 북한 여자들이 좋아하는 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현무가 기뻐하자 나이와 결혼 유무를 물었다. 전현무는 미혼임을 밝혔고, 이순실은 “이렇게 좋은 천국의 나라에서 결혼을 안 하고 사는 사람들, 제정신이냐”라며 결혼을 하라고 호통을 쳤다.

전현무는 “명령을 내린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순실은 MC 김숙 역시 북한 남성들이 좋아하는 미인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순실은 “기쁨조 길거리 캐스팅할 때 김숙 씨를 보면 뽑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그란 얼굴에 큰 눈을 미인이라고 한다. 엄지인 씨처럼 얼굴이 조그마한 사람들을 보면 새 대가리라고 한다”라면서 “못 먹고 못 사는 집 애들이 먹질 못해 얼굴이 홀쭉하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순실은 북한에서 드라마 '대장금'을 봤었다며 괜찮냐는 질문에 "'대장금' 봐서 총살했다는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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