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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지나, SNS에 의미심장한 글 게재 후 삭제…"안녕 세상아"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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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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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공개한 가수 지나가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23일 지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굿바이 월드"(세상아 안녕)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긴 머리를 풀어헤친 채 화장기 없는 얼굴로 심하게 흔들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후 지나는 해당 글을 삭제했으나 그가 남긴 글도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져 네티즌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0년 가수로 데뷔한 지나는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로 이름을 알렸다.

지나는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 측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친했던 지인이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 대신 주선한 소개팅을 했다가 상대 남성과 성관계를 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나는 1년 뒤인 2017년 자신의 결백을 재차 주장하며 "모든 것이 루머"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연예계 복귀 의지를 다졌으나 실패했다. 2021년에는 SNS에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았지만, 엄마는 나를 믿어줬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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