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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오승하, 신곡 '행복한 아저씨' 인기 시동…가을 축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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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오승하가 가을 축제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승하는 9월 신곡 '행복한 아저씨'와 '분당의 밤'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전통 문화 축제에 연이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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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승하가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월드아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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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악과 출신으로 제21회 강원 전국 경·서도·강원소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오승하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로서 트로트 가수에 입문한 이력의 소유자다.

9월 13일 '2024 평창농악축제'와 추석 당일 '제15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 축제'에 초청된 것은 국악 출신 트로트 가수인 오승하에 대한 높은 관심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평창농악축제'에서는 '미스트롯3' 출연 당시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던 '사랑이 왔어요'를 비롯해 신곡 '분당의 밤', '행복한 아저씨'를 부르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오승하가 평창 인근인 횡성 출신이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 축제'는 '배 띄워라'로 무대를 열었다. 추석 당일 축제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경기민요를 전수자의 가창에 매료,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새 타이틀곡 '행복한 아저씨'는 뉴트롯댄스 장르의 곡으로 오승하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다. 성인 남성들에게 흥겨움을 전하며 위로하는 메시지를 통해 활력과 신명을 불어넣었다. '분당의 밤' 무대는 탱고 리듬에 관객들이 어깨춤을 추면서 호응을 보였다.

오승하는 9월 지역 축제 무대에 이어 10월 5일 경기 광주 장경사에서 '제9회 의승군 문화제'에 사회자 겸 가수로, 6일에는 '제29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월드아트팩토리 관계자는 "국악 출신 트로트 가수로서 가을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전통 문화 행사에 출연 문의가 잇따른다"고 밝혔다. 오승하는 "행사 무대를 지켜보며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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