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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임영웅 진욱 은가은 "사랑을 잡아"...3색의 감동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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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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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공전의 히트곡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은 늘 도망가'(원곡 이문세)의 커버 가수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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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늘 도망가'는 가수 임영웅의 진가를 드러내개 한 노래이다. 이별과 만남의 단짠을 노래로 표현한 사랑은 늘 도망가는 명곡 중의 명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드라마는 OST를 부른 임영웅은 물론 출연배우들까지 모두 성공시대를 열었다. 인기와 흥행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이 드라마의 대히트에는 임영웅의 열창이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이 드라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때 임영웅의 보이스를 탄 노래도 길거리 여기 저기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국민 애창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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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 "눈물이 난다"는 가사에 걸맞은 실크미성을 느끼게 해 준다. 미성에 수감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촉촉한 보이스에 감동이 찐하게 올라왔다. 감성 끝판왕 다운 노래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사랑은 늘 도망가의 필링을 제대로 전하면서도 힐링감과 편하게 귀에 들린다는 것이다. 한 팬은 진욱 노랠를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웅얼거리고 있다면서 내 마음 속으로 노래가 어느새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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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이 부른 사랑은 늘 도망가는는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생각나게 한다. 사랑은 늘 도망가라는 드라마의 주제를 적절하게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차가운 이별에 눈물이 차올라"라는 노랫말에 걸맞는 애절한 목소리로 폐부를 찌른다. 극중 주인공들의 닿을 듯 닿을 듯한 기다림과 애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서성거리면서 놓지 못하는 사랑의 진한 아픔의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정서를 노래로 풀어냈다고 할 수 있다. 가창력과 감정표현이 갑이었다는 것이다.

한편 임영웅과 진욱 은가은은 9월 네티즌 어워즈를 빛내고 있는 스타들이다. 25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임영웅은 남자가수상 20위에 올라 있다. 진욱은 네오스타상 3위에 위치해있다. 은가은은 여자가수상 18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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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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