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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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비밀결혼설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종국 초대 보장 1부] 천 억대 재산 썰? LA 자녀 양육 썰? 본인 등판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숙은 "다른 유튜브 채널 잘 안 나가는데 송은이 씨 전화 한 통에 달려왔다고 하더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은이 누나의 전화도 있지만 숙이 누나도 같이 한다고 하니까 무조건 왔다"며 의리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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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날짜를 이렇게까지 빨리 맞춰줄 줄 몰랐다"고 얘기하자 김종국은 "제가 다음 주에 미국에 가서 2주를 비워서 빨리 출연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미국을 무슨 일로 가냐"고 물었고, 김숙은 "미국에 아내가 있잖아"고 루머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이제 미국에 공연을 가는데 겸사 겸사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간다. 시간 될 때 모시고 다녀아죠"고 얘기했다.
김숙은 "신랑감으로 1위다"고 칭찬했고, 이에 김종국은 "결혼하면 괜찮다"며 결혼을 언급했다. 교제하는 분이 있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딸이 대학교에 들어가서 UCLA에 다닌다더라. 아들이 심지어 또 있더라. 미국 LA에 있는 걸로. 올해 졸업반이다"고 본인을 둘러싼 자녀 루머를 언급했다. 김숙은 "소문이 되게 디테일하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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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도 "그러니까 참 근거 없는 얘기가 날 수도 있다는 걸 이 얘기를 듣고 알았다"고 김종국에 관한 루머를 일축했고, 김숙은 "종국이한테 걸리면 죽는다고 생각해서 많이 퍼지지는 않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제가 미국에 어머니랑 여행을 예전부터 많이 다니다 보니, 첫 소문을 차태현이 냈다"며 "어머니랑 여행 다니는 이유가 와이프랑 딸이 있어서 보러 가는 거라고 소문을 냈더라"고 차태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종국은 "약간 연세 있고 유튜브 가짜 뉴스 보는 분들은 진짜인 줄 알더라"고 얘기하자 이에 김숙은 "나도 아직 윤정수랑 사는 줄 알더라"며 공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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