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걸그룹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측에 민희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죠.
어도어 측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뉴진스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민희진 전 대표를 복귀시켜달라고 하이브에 요구했는데요.
어제까지 답을 달라고 했는데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가 절충안 내놨습니다.
민 전 대표의 사내 이사직은 유지하되 대표이사 복귀는 어렵다고 밝힌 건데요.
어도어는 어제 이사회에서 민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고요.
어도어의 대주주 하이브도 이런 제안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대로라면 오는 11월 1일로 끝나는 민 전 대표의 임기 연장이 무난할 거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어도어 이사회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 복귀는 어렵다고 결정한 걸로 전해져, 뉴진스가 향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