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사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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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에서 6살 아이들을 학대한 유치원 남교사의 실체를 파헤친다.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6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유치원 남교사와 수백억대 자산을 만든 스님의 비밀이 공개된다.
■ 첫 번째 실화 – 유치원 남교사 훈육의 실체
얼마 전 대구의 한 유치원 남교사가 6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피해 아동 중 한 명인 은우(가명)의 진술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내 여기(가슴)까지 뚫고 마음까지 뚫고 주먹이 뒤로 나오는 줄 알았어”
-피해 아동 은우(가명) 진술 中-
CCTV 영상 속 최 선생(가명)은 아이를 낚아채듯 잡아끌어 흔들고 던지는 건 기본이고, 주먹으로 아이의 배를 때리거나 밀쳐 넘어진 아이를 분이 풀릴 때까지 반복해서 폭행하기도 했다. CCTV를 통해 확인된 피해 아동만 4명. 하지만 이는 일부일 뿐, 엄마들은 CCTV 영상이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우주(가명) 엄마는 유난히도 아이가 유치원 가기를 두려워했던 날의 영상을 끝내 확인하지 못하기도 했다. 현재 유치원은 CCTV 원본을 모두 폐기해 영상이 없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사건이 알려지자 최 선생(가명)의 아동학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진 가운데 유치원 원장은 그동안 학대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한다. 늘
■ 두 번째 실화 - 스님의 술술 풀리는 비밀
스님 얼굴만 봐도 소원이 이뤄진다?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여러 곳의 사찰을 보유한 스님. 모든 걸 술술 풀리게 해준다는 이른바 ‘술술 스님(가명)’ 곁에서 약 4년간 한 사찰의 팀장으로 일했다는 제보자 희진(가명) 씨가 스님의 실체와 사찰 안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일들을 폭로하겠다며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찾아왔다.
지난 8월 희진(가명) 씨는 스님에게 감금 폭행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폭행의 이유는 그녀가 신도들한테 훼방을 놓아 스님의 시주를 방해했기 때문이라고. 희진 씨에 따르면 스님의 재산 규모는 수백억 원 규모! 스님이 숨기고 있는 수백억 자산의 비밀은 무엇일까.
반면 본인에게 쏟아진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술술 스님(가명). 둘 중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2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실화탐사대’에서 각종 의혹을 집중 취재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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