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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언니네 산지직송’ 샵 다녀온 안은진, 덱스에 "돈 좀 있어?" 압박..'찐 가족' 같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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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언니네 산지직송’캡처



26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11회에서는 마지막 여행지인 강화도에 방문한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대급 규모의 고구마밭을 찾은 게스트 박정민. 박정민은 사 남매의 구원투수로 등장, 고구마밭에 완벽 적응했다.

한편 덱스는 “제가 또 내일, 국민체조를 함께 못 하게 됐다. 변경을 해 보려 했는데, 미룰 수가 없었다. 여기서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가면 된다”며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새벽 기상 후 조심스럽게 집을 나선 덱스. 그가 떠난 자리에는 편지 한 장과 영양제가 놓여 있었다. 덱스의 정성 가득한 손글씨에 박정민은 “마지막까지 예쁜 짓을?”이라 감탄했다.

염정아가 고안한 오늘의 아침 메뉴는 애호박 간장국수. 염정아의 특급 레시피가 기대감을 자아냈다. 염정아의 지시로 텃밭으로 향한 박정민과 안은진은 즉시 대파 수확에 나섰다.

‘헬퍼봇’으로 분한 박정민은 오차 없는 완벽한 자세로 임무를 수행했다. 한편 안은진은 박준면의 계란국 레시피에 관심을 보이며, “집에서 해 먹을 거다”라 선전포고했다.

또한 “간장 비빔국수가 정말 기대된다”라 전했다. 염정아는 “아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그런데 무서워서 칼질을 못 하겠다”며, 애호박 손질을 서둘렀다.

헤럴드경제

tvN ‘언니네 산지직송’캡처



염정아는 진간장, 설탕, 레몬즙, 참기름을 활용해 양념 베이스를 제조했다. 참치 액젓을 참기름으로 착각, ‘액젓 국수 사태’를 면한 염정아가 안도의 한숨을 돌리기도.

박정민은 “선풍기 앞에서 애호박을 시켜 달라”는 부탁에, 요지부동의 자세로 작업을 해냈다. 염정아는 “얘 좀 봐라. 귀엽다”며 폭소했다.

고창에 이어, 가을이 만연한 강화도를 찾은 사 남매. 염정아는 “운동을 하다가 발목을 살짝 다쳤다. 일에는 지장이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식당을 방문한 염정아와 덱스는 오늘의 조업이 꽃게잡이임을 예상, 미간을 짚었다. 한편 “샵에 방문했다”며, 화려한 차림새로 등장한 안은진.

“비주얼이 낯설다”는 덱스의 반응에 안은진은 “서울 근교잖아. 왕귀걸이 보이지?”라 자랑했다. 박준면은 “눈썹 한껏 올린 것 봐”라며 웃었다.

염정아는 “힘을 많이 주고 왔다”라 반응했다. 이때 안은진이 “돈 좀 있어?”라 질문, 염정아는 “애한테 돈을 뜯어내냐”며 핀잔을 남기기도.

안은진을 비롯한 염정아와 박준면은 손수 준비해 온 가족 팔찌를 선보이며 사 남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물고기 공포증이 있다“는 안은진은 ”꽃게도 힘들다“라 토로했다. 덱스는 ”나랑 같이 꽃게를 잡으러 갔으면 좋겠다“며, 틈새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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