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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김고은의 아버지가 어린 시절 김고은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김고은의 부친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전에 사람들 앞에 서서 공연할 때는 수트가 컸는데, 오늘은 딱 맞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김고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파격적인 숏컷과 정장을 매치,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는 현재의 김고은의 모습.
이어진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 김고은의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짧은 머리와 커다란 정장에 빨간 넥타이를 한 채 웃고 있는 '꼬마' 김고은의 앳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 "아버지 눈엔 언제나 아기인가 보다", "아기 때가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고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와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노상현)가 동거하면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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