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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모니카, 2년 전 이미 결혼…13살 나이 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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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현성·모니카 부부 /사진=김현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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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성과 그룹 배드키즈 출신 모니카가 2년 전 이미 결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현성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의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 사촌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흘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면서 "더불어 전하면, 저와 모니카는 2022년 12월에 혼인을 올렸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즈음 혼인 신고도 마쳤다. 양가 어르신의 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 되어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독일의 한 마을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김현성과 모니카의 모습이 담겼다.

김현성은 1978년생으로, 1991년생인 모니카와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2019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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