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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굿파트너' 김준한 "'잘생김' 위해 다이어트, 20대 때 몸무게 찍어"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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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굿파트너 김준한 /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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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굿파트너' 김준한이 역할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준한은 27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김준한은 차은경의 오랜 후배이자 동료 변호사인 정우진 역을 맡았다. 신입 변호사들을 부드럽게 이끌고, 차은경을 뒤에서 챙겨주는 '좋은 선배, 상사'의 모습을 열연했다.

이날 김준한은 주변 반응에 대해 "드라마가 조금씩 방송되자 지인들이 '왜 잘 생기게 나오냐, 촬영 감독님이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 내심 기분이 좋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실 좋은 동료이자 선배, 후배를 연기하는 게 어려웠다. 정우진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겠어서 어렵더라. 하나 허투루 할 수 없었고 걱정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김준한은 "왠지 좀 잘생겨야 될 것 같은 걱정이 있으니까. 잘생겨 보이려 노력은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특히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오랜만에 20대 때의 몸무게를 봤다. 그렇게까지 한 적은 없는데 저탄고지로 정말 열심히 했다. 작품 할 때마다 변화를 주는 편이다. 영화 '리볼버'는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 '리볼버' 때와 '굿파트너'의 몸무게 차이는 9kg였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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