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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3' 김대희가 체코 아내바라기 면모를 표출한다.

28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6회에서는 체코로 떠난 '독박즈'가 프라하의 '성 비투스 성당'을 투어하며 군악대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이루어진 '독박즈'는 럭셔리한 오픈형 올드카를 타고 프라하의 '성 비투스 대성당'으로 향한다. 성당에 도착한 장동민은 "그런데 건물이 왜 이리 거무튀튀할까?"라고 중얼거리고, 유세윤은 "사암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라 공기를 만나면 산화가 돼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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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대희가 "세윤이가 또 아는 척을 시작하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장동민은 "그냥 하라고 해. 어차피 사람은 다 죽는데,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 해야지~"라고 쿨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군악대가 등장하고 "진짜 웅장하다!"며 감탄한 '독박즈'는 군악대 뒤를 따라 길을 걷는다. 이때 김준호가 "우리 의상 때문인지, 관광객들이 우리를 군악대와 함께 춤을 추는 사람들로 오해하는 것 같다"며, "우릴 보고 계속 웃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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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투스 대성당'을 한 바퀴 둘러본 '독박즈'는 이번엔 프라하의 또 다른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남쪽 정원으로 이동한다. 빨간 지붕으로 가득한 프라하의 로맨틱한 전경이 펼쳐지자, 김대희는 "와이프랑 다시 한 번 꼭 와야겠다"라고 아내바라기 면모를 드러낸다.

유세윤은 "와이프를 이런 곳에서 만났어야 했는데, 나이트에서 만났네~"라고 아쉬워하고, 홍인규는 "난 월미도에서 만났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한다.

한편, 본격 투어에 나선 '독박즈'의 케미는 28일 오후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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