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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민희진, 뉴진스 응원 문자 공개 "정말로 무언갈 바꾸실 것이라 믿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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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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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민희진이 걸그룹 뉴진스에게 받은 '응원 문자'를 공개했다.

28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개인 계정을 통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멤버들과 나눈 대화 내용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7일 민희진이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강연자로 나선 전과 후, 뉴진스 멤버들이 그에게 전한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메시지만 봐도 뉴진스가 얼마나 민희진을 사랑하고 있는지 느껴져, 팬들의 마음이 일렁이고 있는 상황.

먼저 해린은 27일 민희진에게 "와 대표님! 너무 재밌었어요! 되게 몰입하면서 이어폰 끼고 혼자 봤는데 대표님에 대해서도 더 이해하고 제가 평소에 하는 생각들을 더 업그레이드 하게도 해주셨어요! 마지막에 노래까지 너무 좋았어요"라고 강연 내용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저는 영상을 보는 순간만큼은 무언가로 가득찼던 것 같아요. 그리고 든 생각은 대표님이 정말로 무언가를 바꾸실 것 같아요. 이미 바꾸신 무언가도 있지만.. 아무튼 저는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서 너무 좋았어요. 참고로 지금은 영상 끝나고 떠오르는대로 적은 거라 나중에 보면 이상할 수도 있어요. 대표님을 만나서 기뻐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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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니는 "대표님~ 오늘 잘하시길 바라요. 물론 찢으시겠지만"이라고 했고, 다니는 "대표님! 라이브 보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옆엔 없지만 저희 모두가 열심히 응원하고 있어요! 대표님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며 강연 전 민희진을 응원했다.

27일 강연 단상에 오른 민희진은 "없는 죄를 만들 수는 없다. 아무리 거짓말 하고 부풀려도 결국 드러날 것이라는 자연의 법칙과 순리를 안다"며 "난 회사를 나간다고 한 적이 없다. 나와 결을 같이 하는 우리 (뉴진스) 멤버들도 억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희진은 "이건 희대의 사건이다. 제가 다큐를 꼭 찍을 것이다. 모든 과정을 밝힐 것"이라며 "(하이브와) 소송비가 지금까지 23억이 나왔다. 제가 생각하는 것만큼 부자가 아니다. 소송비 때문에 집을 팔 것이다. 이걸 위해서 집을 갖고 있었나"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겨야 하는 이유는 경영권 '찬탈'을 위함이 아니라 바꾸어져야 마땅한 것들이 바뀌지 않아서라고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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