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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박해미, 캥거루족 子 황성재에 육두문자 "X놈의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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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MBC 에브리원 예능물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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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MBC에브리원 예능물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내달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30일 제작진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부모님 앞이라서 가능한, 감추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연예인들의 반전 가득한 리얼한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때로는 감동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MC 하하는 "캥거루 아들들의 가식 없는 일상이 밑바닥을 넘어 발바닥까지 갔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아들인 뮤지컬 배우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그룹 '인피니트' 동우까지 합류했다. 그동안 방송에서 자주 만나지 보지 못했던 이들의 캥거루 생활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들을 향해 "X놈의 XX"라는 육두문자를 날리는 박해미와 레전드 어머니에게 노래 실력을 지적하는 황성재, "용돈 주는 아들이 최고"라는 아버지의 말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지조의 모습이 그려진다. 건강·결혼·외모 잔소리 폭격을 당하는 신정윤,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동우의 일상까지 담긴다.

MC들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인다. '엄마의 눈'으로 캥거루 아들들을 관찰하며 그 누구보다 감정 이입을 하며 따뜻함과 따끔함을 오가는 모델 출신 홍진경, 삼남매 아빠이기도 한 하하의 돌직구 입담, MC들 중 유일한 미혼남이자 캥거루족으로 지냈던 과거를 회상하며 공감 요정으로 활약할 개그맨 남창희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홍진경, 하하, 남창희는 캥거루족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캥거루 아들들을 향해 일침을 날리면서도, 때로는 그들의 삶에 공감하며 응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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