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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입대했는데 아내는 12월 출산"…서장훈·이수근 '당황'('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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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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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이가 생겨 결혼했지만,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미심쩍었던 사연자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30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85회에는 필리핀 유학 중에 만난 전 아내와 아이가 생겨 결혼했지만, 아내의 외도로 인해 이혼하게 됐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필리핀 유학 중에 만난 아내는 지인의 친동생이었고, 연애를 하다 1월 입대를 했던 사연자는 5월 말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그렇게 출산을 하기로 하면서 결혼을 했다고.

그런데 아내가 말한 출산 예정일은 12월 초. 4월 말에 휴가를 갔던 사연자는 어떻게 8개월 만에 출산할 수 있냐며 주변 사람들이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서장훈 역시 “1월부터 4월까지 관계가 일절 없었던 거냐”고 묻고, 사연자 역시 당시 훈련받고 자대배치를 받을 시기였다고 설명한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당황해하며 “날짜를 착각한 건 아닐까?”라고 되묻자 아이는 예정일에 맞춰 출산했다고 전한다.

미궁 속으로 빠져가는 출산 일정에 보살들은 연거푸 계산을 해보려 노력하지만, 사연자는 “당시 굳이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출산 후 상근예비역으로 전환해 군인 급여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갔다고 말한다.

전역 후에는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아버지를 따라 함께 원주에서 생활했지만, 돈을 더 벌기 위해 사연자는 서울에서, 아내는 원주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고. 아내 몰래 퇴근 후 원주 집에 찾아갔는데 아이는 방에서 자고 있었고 낯선 남자가 집에 있는 상황을 마주치게 된다.

이에 이수근은 “최악이다”라며 절규하면서, 덤덤하게 사연을 이야기하는 사연자에 “대단하다”라고 말하기도.

아내의 외도 상황을 마주한 사연자의 이야기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85회는 30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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