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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80억 홍콩댁' 강수정 아들, 반장 이어 전교 회장됐다…"자랑스타그램 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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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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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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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10살 아들의 전교 회장 당선 소식을 알렸다.

강수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민이가 IMS학교의 전교회장으로 뽑혔다. 5학년인데 4-6학년 있는 반에서 반장이 된 것도 신기하고 기특했는데 전교회장선거에 나가겠다고 해서 놀랐고 뽑혀서 더 놀랐다"라는 글과 함께 '자랑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강수정은 아들의 전교 회장 당선을 기념하며 한 고급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 특히 시종일관 환히 웃고 있는 강수정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강수정은 지난 2일에도 "5학년이 된 우리 아들이 반에서 반장이 됐다"면서 "스페인 여행 데리고 가느라 개학하자마자 학교를 2주 가까이 빠지고 다시 돌아온 당일 선거를 해서 기대도 안 했는데 뽑혀서 아주 기뻤다"고 아들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했으며 2014년 아들 제민 군을 낳았다. 강수정 가족은 현재 홍콩의 부촌이라 불리는 80억원대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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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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