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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POP이슈]"♥프렌치 보이" 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 남친 가사에 언급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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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SNS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미발매 신곡이 공개된 가운데 그 가사에 팬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리사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헤드라이너로 나선 리사는 최근 발매된 'ROCKSTAR'(락스타)와 'NEW WOMAN'(뉴 우먼), 'Lalisa'(라리사), 'Money'(머니)를 비롯해 미발매 신곡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까지 최초 공개해 호응을 자아냈다.

이 중 'Moonlit Floor'는 오는 10월 4일 발매를 앞둬 아직 미공개된 신곡으로 현장에서 무대가 펼쳐지자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Kiss Me(키스 미)'를 샘플링 한 곡으로 리사는 'Kiss me, under the Paris twilight / Kiss me, out on the moonlit floor' 등 자신만의 해석을 더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목을 끈 건 해당 곡의 가사다. 아직 정식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리사의 무대를 보면 'Green eyed French boy got me trippin''(초록색 눈을 가진 프랑스 소년이 날 취하게 해)라는 가사가 들린다. 이를 두고 리사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프랑스인 프레데릭 아르노를 지칭하는 것 같다는 해석이 나온 것.

이후로도 가사에는 'How your skin is always soft'(네 피부는 어떻게 늘 부드러운지) 등 사랑에 빠진 감정에 대한 내용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사는 세계적인 부호인 루이비통가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해외에서 수차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한편 리사는 최근 루이비통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HBO 오리지널 시리즈 'The White Lotus'(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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