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아들 주 양육자는 ♥남편 “나를 별로 안 좋아해”(웤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임혜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 재우기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에게 닥친 시련.. 백일사진 재촬영? ㅣ 오덕이엄마 EP.3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아들의 100일 사진 촬영을 위해 나섰다. 황보라는 “저희 아기가 얼굴 컨디션이 지금 엉망이다”라며 촬영을 앞두고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황보라의 아들은 졸린 듯 했지만 황보라의 도움으로 다시금 컨디션을 되찾았다. 이에 자신감이 붙은 황보라는 “제가 양육한 게 확실히 보이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황보라의 아들은 새로운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황보라는 “잘생겼다. 저러고 보니까 우리 신랑 완전 닮았다. 잘생겼다. 인물 난다”라고 격하게 반응했다.

황보라의 아들은 촬영 중 졸려 했고 황보라는 안고 낮잠 재우기에 나섰다. 그러나 아들은 쉽게 잠들지 못했고, 내레이션으로 “결국 주 양육자인 우인이 아빠에게 우인이를 맡기고 분유나 타라는 명령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황보라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다. 촬영 지연시키는 사람, 촬영장 지각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남편이 아들을 재웠다는 사실에 환호했다. 그러면서 “난 늘 실패다”라고 아쉬워했고, “내가 후반부에 맡았으면. 순서가 바뀌었으면 내가 재웠다”라며 은근한 허세를 부리기도 했다.

결국 황보라는 아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재촬영에 임해야 했다. 황보라는 스태프들에게 미안해하면서 “쟤는 배우는 안 되겠다”라고 말했다. 황보라의 아들은 엄마의 뽀뽀에도 무심한 표정을 지었고, 황보라는 "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자조적인 반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채널 ‘웤톸’ 영상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