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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벌써부터 라이벌 구도? 저격수 '사수&부사수' 역대급 기싸움(강철부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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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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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첫 화 분위기가 뜨겁다 못해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케 만든다.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W' 1회에서는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첫 대면한 가운데, '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살벌한 도발과 출사표가 쏟아져 '스튜디오 MC군단'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상황이 발발한다.

이날 특전사를 양성하는 '특수전학교' 내 거대한 격납고에는 위용 넘치는 6부대의 깃발이 꽂혀 있어 긴장감을 조성한다. 뒤이어 각 부대 대원들은 차례로 미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입장하는 한편, 매의 눈으로 서로를 '스캔'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김성주와 장은실은 "전 시즌보다 분위기가 더 세다"며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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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개 부대, 24인의 여군이 모두 집결하고, '현장 MC'로 출격한 김희철, 박준우, 장은실은 이들과 거수경례로 인사를 나눈다. 직후, 김희철은 유독 긴장한 표정으로 '스나이퍼 패치'를 달고 온 박보람을 향해, "사격으로 견제되는 부대나 대원이 있는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대한민국 공식 1호 여군 저격수'이자 '화약 소총 복사 선수 출신'인 박보람은 "특전사 양해주 중사가 저랑 저격수로 5년간 호흡을 맞췄던 대원이라 견제된다"라고 하더니, 자신이 양해주의 '사수'임을 밝힌다.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은 가운데, 양해주는 '사수'를 향해 날카로운 공격 멘트를 던진다. 예상치 못한 '하극상'(?) 공격에 박보람은 미소를 지어 보인 뒤, "그래도 아직 멀었지~"라고 세상 쿨한 앞담화를 작렬한다. 급기야, 박보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양해주가) 제 라이벌은 아니죠. (해주는) 아직 아가인데~"라고 여유만만하게 말한다. 이에 김성주는 "이 관계, 미묘하다. 드라마다"라며 흥미로워한다.

그런가 하면, 한 해군 대원은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해병대 대원들을 향해 역대급 도발 멘트를 던져, 또 다시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예상을 뛰어넘는 공격 멘트에 '악과 깡의 대명사' 707 강은미마저 흠칫 놀라고, 김성주 역시 "내가 다 미안하네"라며 안절부절 못 한다. 실제로 이를 들은 해병대는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내는 듯한 포스로 해군들을 노려본다. 과연 이들이 해군의 도발에 어떻게 응수할지, 역대급 기싸움이 난무한 출정식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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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출정식'을 마친 24인의 대원들은 미션 장소로 이동해 '마스터' 최영재 앞에 선다. 팽팽한 긴장감 속, 최영재는 "'강철부대W'의 첫 번째 미션은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11m 외줄 오르기"라고 발표한다. 그러자 각 부대는 미션에 참전할 대원들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스튜디오 MC들은 '대한민국 상위 1% 여군'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의 조성원이 출전할지에 대해 열띤 관심을 드러낸다.

그런데, 김희철은 출전 대원이 확정되자, "설마 조커카드를 벌써 꺼낸다고?"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과연 조성원이 출전했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첫 미션이 시작되자 대원들은 가공할 만한 속도로 외줄을 탄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군단은 "미쳤다", "저 분 뭐야?"라며 경악한다.

과연 첫 미션에서 우승한 대원은 누구일지, 이들의 숨막히는 승부는 오는 1일 밤 10시 채널A '강철부대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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