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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원로배우 故 전숙, 지난달 말 별세..향년 9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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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故 전숙/사진=신정균 SNS



[헤럴드POP=김나율기자]원로배우 故 전숙이 우리 곁을 떠났다.

지난달 29일, 故 전숙이 세상을 떠났다. 1일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인천에 수목장으로 안장됐다. 향년 98세.

앞서 지난 1955년, 故 전숙은 영화 '불사조의 언덕'을 통해 단역 데뷔했다. 고인이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故 전숙은 단역부터 노인 연기까지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영화 '나는 너를 천사라고 부른다'로 제3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여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일 영화감독 신정균은 "아마도 이 분을 기억하는 영화 팬들은 그리 많지 않을 거다. 498편의 작품에 출연하셨다"며 "나는 이 분을 영화계의 소금이라 생각한다"라고 글을 남기며 故 전숙을 추모하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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