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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신혜선, '외모' 질문 얼마나 서러웠으면 "아무도 묻지 않지만 나도 예쁘다고 생각해"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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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비보티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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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한 차로 가' 신혜선이 자신의 외모에 만족한다고 알렸다.

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팬 사랑꾼 신혜선 & 요아정 이진욱이랑 한 차로 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송은이는 이진욱과 신혜선에게 "'내 얼굴이 뭐 잘생긴 거 잘 모르겠다’라고 했던 망언, 혜선 씨도 작은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라는 망언을 하셨길래 제가 그 부분을 좀 따지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진욱은 "친구들 사이에서는 잘생긴 편이지만, 배우들 사이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신혜선은 "매번 그런 질문을 받은 삶은 어떤 거냐? 난 외모에 대한 질문을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으레 잘생긴 분들이 받는 질문 있지 않나? 한 번도 없었다"라고 고백, 송은이는 "내가 해주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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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티비' 영상


"신혜선 본인이 예쁜 걸 알고 있나?"라고 송은이가 묻자 신혜선은 "난 내가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 송은이는 기다렸다는 듯 "그래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신혜선은 "내 얼굴이 굉장히 좋다. 시대를 막 뒤흔들고, 나라를 뒤흔들 경국지색의 절세 미녀는 아니지만, 인생에 있어서 아무 거리낌 없고,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진욱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신혜선이랑 작품 하면 잘 어울릴 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도 좋았다"며 신혜선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더했다.

두 사람은 ENA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상대역으로 '나의 해리에게'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의 행복 재생 로맨스이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비보티비' 영상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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