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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어게인TV]김경진 "성형하려고 고등학생 때 전교 1등..견적 3천만 원"(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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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오정태, 허경환, 김경진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오정태 집에 방문한 '돌싱포맨' 멤버들이 자가냐고 물었다. 오정태는 "반지하 살다가 목동 아파트 자가로 샀다"고 답했다. 오정태는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자랑했다.

김준호는 허경환이 연애를 많이 한다며 바람둥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그는 "허경환이 알게 모르게 연애 진짜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이상민은 허경환에게 "김지민이랑 썸 타다가 김준호한테 뺏겼잖냐"고 김준호보다 못한 거 아니냐고 놀렸다. 김지민이 언급되자 김준호는 "왜 끝난 얘기를 자꾸 하냐"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헤럴드경제

SBS '돌싱포맨' 캡처



목동 아파트를 자가로 보유한 오정태는 "반지하 살 때 선배들이 옷에서 냄새난다고 했다"며 "너무 서러웠다. 반드시 높은 곳에서 살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정태는 "그때부터 행사를 뛰기 시작했다. 술 먹을 시간이 없어 돈을 모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정태는 "오픈 행사는 제가 꽉 잡고 있다"며 행사계를 주름잡고 있음을 자랑했다.

부동산 4채를 보유한 김경진은 개그맨 공채 합격 후 반지하부터 옥탑방까지 다양한 곳에서 살아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허름했던 동네에 아파트가 세워지는 것을 보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허경환은 "진짜 키 크는 수술을 받아볼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방송 한 5, 6개월 쉬고 4, 5cm 늘려서 인생 역전 해볼까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는 "5cm 커서 뭐하냐. 커봤자 172cm잖냐"고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던 김경진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1등을 하면 성형을 시켜주겠다는 어머니 제안에 전교 1등을 했다고. 김경진은 성형외과에 가서 견적을 받았지만 눈, 코, 치아, 양악 등 3천만 원 정도의 견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경진은 성형 애프터 사진 시뮬레이션을 본 후 "3천만 원이니까 강동원을 기대했다. 그런데 그냥 이상민 형 정도였다. 너무 충격이었다. 그래서 안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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