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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심형탁♥사야, 2세 子 옆모습 공개..“아주 잘생겨” 의사도 인정한 미모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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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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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 사야 부부가 2세 옆모습을 공개, 완성형 비주얼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예비아빠’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산부인과 검진에 나서 2세 새복이(태명)의 얼굴을 초음파로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 사야 부부는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로비에서 초조하게 대기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던 선예는 “저 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떨리고 설레고”라며 첫 임신 시절을 떠올렸다.

또 한국이 아닌 캐나다에서 아이를 출산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일본인 사야의 마음음 공감했다. 이어 선예는 심형탁에게 “언어도 안 통하고 낯선 곳에서 출산을 해야 하니까 저도 두려운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럴 때 남편의 역할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매일매일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말을 해주면 좋다. ‘내가 옆에 있으니까 걱정 말라’는 말을 자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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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를 기다리던 중 심형탁은 갑자기 청진기를 꺼내 보였다. 바로 ‘새복이’의 심장 소리를 듣기 위해서라고. 곧바로 사야의 배에 청진기를 가져다댄 심형탁은 귀를 귀울이더니 “오 들린다. 앞으로 ‘새복이’가 잘 있는지 항상 확인해야지”라고 말했다.

앞서 입덧으로 고생해 몸무게까지 빠졌던 사야가 19주 만에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오자 심형탁은 기뻐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지금도 요리 해주냐”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사야가 먹고 싶다고 하면 다 해주고 있다”라며 여전히 ‘심야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사야에게 그동안 매일 상상하며 그린 2세 ‘새복이’를 보여줬다. 주차 별로 새복이를 그린 거라는 심형탁은 “하루하루 새복이가 크는 걸 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야는 “잘 그렸네 그래도. 진짜 인간 이렇게 크게 된다”라고 칭찬했다.

드디어 진료실에 들어간 두 사람. 사야는 “요즘 잘 먹는다. 몸무게도 쪘다”라고 웃었다. 실제 새복이 몸무게가 3주만에 150g에서 300g이 됐다고. 이에 선예는 “이제부터 팍팍 클 거다. 막달엔 정말 많이 큰다”라고 설명했고, 산부인과 의사 역시 “정상이다. 잘 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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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복이의 힘찬 심장 소리까지 들은 두 사람. 선예는 “저게 정말 신비로운 경험 같다. 몸 속에 심장이 두개가 있다는 게”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심형탁, 사야 부부는 초음파 모니터 속 새복이 옆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스튜디오에서 패널들은 “다 있네. 이미 완성형이다”, “태어나면 진짜 예쁘겠다”라며 감탄했고, 심형탁은 “사야 닮은 것 같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산부인과 의사 역시 “아주 잘생겼다. 두분 다 잘생기고, 예쁘지 않나. 코도 오똑하고, 턱선도 예쁘다”라며 새복이 미모를 칭찬해 심형탁을 웃게 했다.

가만히 보고 있던 사야는 “엄마 살에 뽀뽀하고 있다”라며 새복이가 엄마 뱃속에서 입을 가져다 댄 모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의사는 “태반에다가 입 대는 거다. 신생아는 본능적으로 뭐든 빨아 본다. 배 속에서도 빠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선예도 “열 달 동안 배속에서 연습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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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사는 “배 속에서 오줌과 똥을 싸냐”는 심형탁 질문에 “오줌도 싼다. 배속에서 오줌을 싸야 양수가 생기는 거다. 똥은 안 싼다. 태반이라서 나오기 전에 싸던지 나온 후에 싼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심형탁, 사야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미혼반 에녹과 박현호도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계속해서 새복이의 머리 둘레, 배, 배꼽, 척추 등 자세하게 관찰한 심형탁은 신기해하면서도 귀여움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다 그는 “혹시 아빠의 말이 배 속에 들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들린다. 확실히 들린다. 그래서 엄마가 음악을 들을 때 헤드셋 말고 그냥 밖에서 들으시면 된다. 아빠 목소리는 당연히 밖에서 들려주니까 들린다”라고 답했다.

또 심형탁은 산모들이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약간 빨리 걸어야 한다. 20분 씩 세 번정도 걸으면 좋다”는 말에 심형탁은 산부인과 진료를 마친 후 사야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즐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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