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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종합] 덱스, 고민시에 쉴 새 없는 플러팅…“인연은 뒤에서 만들겠다”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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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언니네 산지직송’. 사진 I tvN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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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배우 고민시에게 플러팅했다.

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12회에서는 강화도에서 게스트 고민시와 꽃게잡이를 하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교동 읍성을 지나 보이는 읍성 양옥집을 확인하고 감탄했다. 읍성 양옥집을 둘러보던 사 남매는 “이번에 5박 6일 하자”, “우리 이렇게 호강해도 되냐”며 미소 지었다.

저녁 식사 후, 사 남매는 제작진으로부터 다음 날 꽃게 조업 소식을 들었다. 안은진이 “내일 몇 시에 나가냐”고 묻자 제작진은 “7시 30분에 출항한다. 강화 꽃게 배는 주로 1~2명이 조업하기 때문에 내일은 ‘언니네 산지직송’ 사상 최초로 1인 1배를 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염정아는 “일을 혼자 다 하는 거네”라고 말했다. 안은진은 직접 꽃게를 만져야 한다는 것에 걱정을 표했다.

다음 날 아침, 꽃게 조업을 함께할 게스트로 고민시가 등장했다. 고민시를 본 염정아는 “잠도 못 자고 이렇게 아침 일찍 왔다”고 감동했다. 덱스는 첫 여성 게스트이자 동갑내기 고민시의 등장에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고민시와) 같은 배에 타고 싶다”고 어필했다.

각자 다른 배를 타고 꽃게 조업을 마친 사 남매와 고민시는 한자리에 모였다. 안은진은 덱스가 고민시에게 호감을 드러내자, 고민시의 옆자리를 내어줬다. 덱스가 “멀리서 보고 싶다”고 거절했으나 염정아는 덱스를 부추겼다.

덱스는 고민시의 이름을 넣어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부르는가 하면 고민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했다. 고민시는 “진짜 순발력 대박이다”라고 칭찬했다.

안은진은 덱스와 고민시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안은진이 덱스에게 “말 좀 해봐라. 인연은 만드는 거다. 우연은 안 된다”고 하자 덱스는 “뒤에서 만들겠다. 고민시에게 더 이상 부담 주지 말자”고 만류했다.

이에 고민시는 “나는 좋다. 진짜 인기 많지 않냐. 내 주변 사람들도 다 덱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덱스는 “그냥 한 번씩 하는 말이다”라고 수줍어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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