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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어게인TV]'개소리' 연우 만난 이순재, 의미심장한..."도끼 어디에 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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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개소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순재와 연우가 대화를 나눴다.

3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개소리'(연출 김유진/극본 변숙경)4회에서는 이순재(이순재 분)와 홍초원(연우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자신의 생일인에 알아주지 않는 김용건(김용건 분) 예수정(예수정 분) 임채무(임채무 분) 송옥숙(송옥숙 분)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이와중에 다음날 파티 할 것이니 회비 5만원 내라는 말을 들었다. 이순재는 "무슨 파티냐"고 했고 예수정은 "김용건 축하파티다"고 했다.

임채무도 옆에서 "김용건 형이 광고도 찍고 그 드라마도 잘나가고 그래가지고 다음 드라마도 하나 더 들어간다더라"고 했다. 이순재는 발끈하며 "아 그런걸 왜 하냐"며 "난 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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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개소리' 캡처



쓸쓸한 마음을 가진 이순재는 카페에서 소피를 만났고 소피는 "그날 밤에 저기 장미 다리 위에서 어떤 남자가 손도끼를 강물에 버렸다더라"며 "여자친구 진순이가 다른 개랑 장미 다리에 갔던 게 맞았어 열받았지만 사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순재는 이어 소피에게 들었던 이 말을 카페에서 마주친 홍초원에게 말했다. 이순재가 혼자 중얼거리자 홍초원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했고 이순재는 "내가 이런 사건 사고에 좀 궁금증이 많다"고 했다. 홍초원은 "자백은 받았는데 범행 도구를 못찾아서 수사가 막혔다더라"고 했다.

이에 이순재는 "범인을 살리느라고 정신 없이 달아나는 과정에서 도끼를 땅에 묻기는 쉽지 않았을 거다"며 수사했고 이순재는 "손도끼가 어디로 갔을까"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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