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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김해준 "예비신부 김승혜, 민낯에 안경 쓰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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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
한국일보

코미디언 김해준이 예비신부 김승혜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코미디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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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해준이 예비신부 김승혜를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해준은 예비신부 김승혜에게 꿀 떨어지는 영상 메시지를 보낸다.

이날 김해준은 'THE 맛녀석' 촬영으로 몸무게가 80kg까지 늘어난 황제성의 근황을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김준현은 웃을 때가 아니라며 "승혜가 김해준을 부를 때 '뚱이'라고 한다"라며 애칭을 공개한다.

이에 멤버들은 김해준이 부르는 김승혜의 애칭을 궁금해하고 김해준은 "민낯에 안경을 쓰면 되게 귀엽다. 그래서 '꺼벙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힌다. 그러자 멤버들은 "꺼벙아"라며 김해준을 놀리기 시작하고 결국 김해준은 “이거 안 할게요”라며 제작진에게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안긴다.

멤버들의 김해준 놀리기는 촬영 중에도 계속된다. 무닭볶음탕 식당에서 김해준이 닭다리 3개를 한 번에 먹으려 하자 김준현은 "맛있게 먹어, 뚱이야"라며 애칭 공격에 나선다. 문세윤도 "영상 찍어서 꺼벙이 보내줘야겠다"라고 말하며 휴대전화를 꺼내자 김해준은 정색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황제성까지 장난에 합세하자, 결국 김해준은 김승혜에게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김해준과 김승혜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13일 모두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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