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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윤석철트리오, 멜론 트랙제로10월 '이달의 아티스트'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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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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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독보적 재즈음악 세계를 담은 토크를 선보였다.

뮤직플랫폼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10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윤석철트리오와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지난 3일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윤석철트리오는 지난 8월 약 5년 만에 새 정규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를 발매했다. 윤석철이 앨범 전곡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재즈 연주곡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윤석철트리오는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수록곡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 대해 “곡 길이가 길다. 노래 제목처럼 정말 안 끝나는 곡이다. 다행히 작업 중 자연스럽게 무드가 잘 나오게 돼 앨범에 수록됐다”고 녹음 중 생겼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 가운데 윤석철은 타이틀곡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 작업이 힘들었다고 밝히며 “만들 때부터 수정을 많이 했던 곡이다. 녹음을 했다가 마음에 안들어 피아노 조율부터 다시 했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 “곡이 일단 가장 완성도가 있고 섬세해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석철트리오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전통시장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공연을 해보고 싶다. 흥이 많으시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멜론 트랙제로는 윤석철트리오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했다. 새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너와 나는 같은 걸 보고 있었어’와 수록곡 ‘Sonny never gets blue (feat. 박기훈, 이삼수, Q the Trumpet)’를 비롯해 이날 추천곡으로 선곡한 ‘Samba de Seoul’, ‘루틴 없는 게 루틴’과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여대 앞에 사는 남자’, ‘Love Is A Song’, ‘4월의 D플랫’ 등이 포함됐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 중이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자,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멜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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