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Light’. 사진 I tvN ‘삼시세끼 Light’ 방송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수 임영웅에 이어 배우 김고은이 평창 세끼 하우스에 입성했다.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김고은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격해 농촌 라이프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떠날 준비를 하는 임영웅에게 “고생 너무 하고 간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임영웅은 “아니다. 재미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차승원은 임영웅과의 작별을 앞두고 읍내 외식을 제안했다. 나영석 PD가 이를 승인하자 차승원은 “잘 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임영웅 역시 만족의 엄지를 치켜세웠다.

평창 세끼 하우스로 돌아온 차승원과 유해진은 떠나는 임영웅을 위해 참외를 선물했다. 임영웅은 “가려니까 아쉽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났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게스트로 김고은이 등장했다. 나영석 PD는 유해진과 영화 ‘파묘’를 함께 찍은 인연이 있는 김고은에게 “유해진이 영화 찍을 때 잘 해줬냐”고 물었다. 김고은은 “너무 잘해줬다. 내 술친구다”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김고은을 보고 두 팔을 벌려 환영했다. 특히 소고기 1kg을 사 온 김고은의 센스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고은과 초면인 차승원은 대화를 나누며 공통점을 찾아갔다.

알레르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해진은 “비트를 먹었더니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때 김고은은 “나는 달걀 알레르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차승원은 “달걀 다 버려야겠다. 다 깨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화구에 대한 불만을 접수한 유해진은 김고은과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김고은의 보조에 유해진은 “네가 도와주니 한결 낫다.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칭찬했다.

차승원, 유해진, 김고은은 힘을 합쳐 훌륭한 한상을 완성했다. 배가 고팠던 김고은은 먼저 소고기 카레를 맛보고 행복해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