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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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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변요한, 재수사 후 무죄 판결 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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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변요한이 재수사 후 무죄 판결을 받았다.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연출 변영주/극본 서주연)14회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은 고정우(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공정환 분)이 고정우를 기다리고 있을 때 괴한이 등장해 박형식을 쓰러뜨린 뒤 차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처럼 위장했다. 이후 등장한 고정우는 "박다은(한소은 분) 어디있는지 말해주고 가라"며 "왜 죽어버리는거냐"고 하며 절망했다.

그렇게 박형식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차들이 들이 닥치고 박다은 어딨냐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에 노상철(고준 분)은 "물러서라"며 "나 무천서 노상철 팀장이니 총을 내리라"고 했다.

경찰들이 손을 내리자 노상철은 박형식 시신 앞에서 오열하고 있는 고정우를 발견했다. 노상철은 고정우에게 물을 건네며 진정 시켰다.

노상철은 고정우에게 "박형식이랑 직접 연락했냐"고 물었고 고정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노상철은 고정우에게 "니 마음 충분히 백번 이해되는데 박형식이 너 만나기로 한 그 시간에 기자들이랑 예영실(배종옥 분) 의원한테 문자로 각각 유서를 보냈단다"고 했다.

헤럴드경제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



잘 맞아 떨어진다는 말이 들리자 노상철은 "죽은 자는 말이 없다"며 "그런데 마지막으로 남기는 말이 있는데 그게 부검이다"고 했다.

이후 고정우는 정금희 병실에서 정금희 손을 잡고 있었다. 이때 정금희 손이 움직였고 놀란 고정우는 "엄마"라고 외쳤다. 정금희가 눈을 뜨자 고정우는 "엄마 나 보이냐"며 "나 고정우다"라고 한 뒤 의료진들을 불렀다.

의사는 고정우에게 "다행히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인한 후유증도 없으시고 인지 능력도 돌아오신 것 같고 많이 힘드셨을텐데 혼자서 참 잘 싸우신 것 같다"며 "다만 근육 손실이 좀 심하신 편이라서 재활 치료를 많이 하셔야 한다"

고정우는 정금희에게 다가가 울먹이며 "엄마 나 재수사한다"며 "심보영(장하은 분)은 찾았고 박다은(한소은 분)은 아직 못찾았는데 곧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정금희는 "누가 그랬던 거냐"며 "고생했다"고 했다.

이후 고정우는 현구탁(권해효 분)에게 원망하는 말을 했고 현구탁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고정우는 가까스로 재수사를 받고 재판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 후 고정우는 노상철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또 고정우는 하설(김보라 분)과도 재회했다. 고정우는 다시 대학을 다니게 됐고 하설과 고정우는 마주보며 미소를 지었다. 하설은 학교 장소 곳곳을 알려줬고 정금희도 건강을 되찾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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