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채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지윤,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 상간 맞소송을 낸 가운데, 이혼 변호사가 두 사람의 소송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4일 양소영 이혼 전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최동석, 박지윤 정신 차리세요! 이혼 변호사의 뼈 때리는 일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양소영은 "변호사 생활 24년 동안 양쪽 배우자가 상간남, 상간녀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한 맞소송을 한 번도 안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유책주의를 그만하고 파탄주의로 가자 이런 얘기 들어봤을 거다.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철학적인 부분 때문"이라며 "두 분이 아이들에 대해 되게 애틋한 마음을 서로 표시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받는 상처는 당연 있다. 서로 이렇게 비난하면서 공격을 더 크게 하는 게 맞냐. 기사화 됐을 때 아이들이 당연 보게 될 거다. 두 분이 과연 유책이 인정됐을 때 재산분할 비율이 커지겠냐. 맞바람이라면 둘이 돈 주고 받으면 끝난다. 빨리 서로 취하하고 정리해라"라며 아이들을 위해 심사숙고할 것을 권했다.

앞서 지난 2009년 결혼한 박지윤,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은 SNS로 저격 글을 올리는 등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박지윤이 여성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 최동석은 쌍방 상간 소송으로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 최동석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지윤, 최동석의 진흙탕 싸움에 아이들이 충격 받고 상처 입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

박지윤, 최동석이 이혼 후 긴 싸움 중인 가운데, 이혼 변호사까지 나서서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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