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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조정신청서 제출"…양측 묵묵부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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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SNS에는 황재균과 결혼 사진은 아직 그대로

뉴스1

황재균 지연/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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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31)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선수 황재균(37)이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측은 현재 이혼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지연과 황재균이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에도 지연과 황재균 측은 이번 이혼 서류 제출 보도와 관련,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어 대중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지연의 한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황재균의 흔적이 남아있다. 지연은 황재균과의 결혼 사진은 물론, 함께 다정하게 찍은 셀카도 삭제하지 않아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된 것. 이에 소속사가 없는 지연을 대신해 전 소속사 측이 당시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혼설 이후 황재균이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포착되며 구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황재균은 지난달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주점을 찾아 지인들과 아침까지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주점과 관계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재균은 이런 이슈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와중에 지연은 지난달 20일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영상을 올려 관심을 받기도 했다. 유튜브 영상에서 지연은 이혼설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결혼반지는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영상에서 티아라 단체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밝은 미소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2010), '정글피쉬2'(2010) '드림하이 2'(2012), '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 '화녀'(2021) 등에 출연했다.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는 지난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고, 그해 12월 결혼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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