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마음 드러낸 후거·임의신
임의신 "아름다운 밤 만들어 주셔서 감사"

임의신이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글로벌OTT어워즈에서 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생중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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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후거와 임의신이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의 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가 진행됐다.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이 사회를 맡아 활약했다.

이날 남자 주연 배우상은 후거가 차지했다. 후거는 '번화'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번화'로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그는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밝은 세상에서 감동과 힘을 얻고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여자 주연 배우상은 임의신이 받게 됐다. 그는 '불구선량적아문'으로 대중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임의신은 "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감사드린다. 이 상은 이번 작품과 제작진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