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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어게인TV]'사당귀' 다작왕 전현무 "바빠서 돈 쓸 시간 없어...제정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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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현무가 돈 쓸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기량은 새 집을 구하는 데 김숙과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량은 “서울 집값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것 같아 도움을 청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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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박기량은 머니 트레이너 김경필을 만나 “지난달 소득이 600만원 정도다. 일이 없을 때는 확 줄어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중 고정비가 293만원이었고, 월세는 165만원이었다.

그는 “코로나19로 일이 줄어들어 적금을 깨 생활해야 했다”라고 속사정을 밝혔다. 고정지출에 변동지출까지 더하자 총 지출액이 소득액을 넘어섰다. 이에 김경필은 추후 납부할 세금까지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 내역을 분석한 김경필과 김숙은 박기량에게 술을 끊는 것을 권유했다. 김경필은 김숙이 한달 중 하루를 쉬고, 그 하루마저도 유튜브 영상을 찍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전현무도 거의 안 쉰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술을 마시려고 해도 마실 시간이 없다. 바쁘면 돈 쓸 시간이 없다. 눈만 뜨고 있는 것”이라면서 “제정신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전현무는 재무 점검을 받는 박기량의 영상을 보며 “우리 얼마 전에 와장창 냈지 않냐”라고 세금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세금이 6월, 8월이니까 미리 짜놓는다. 내 돈 아닌 돈을 다 모아놓는다. 예전에 세금 내느라 적금을 깬 적이 있어 너무 아깝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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