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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최시원, 미국으로 떠났다 작은 마을서 새로운 삶…♥정인선에 절절한 사랑 고백 ('DNA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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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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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DNA 러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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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이 로코 장르에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최시원은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DNA 러버'에서 운명론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종화에서는 미국으로 홀연히 떠났던 심연우가 1년 후 돌아와 작은 마을 병원 의사로서의 삶을 진정성 있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소진(정인선 분)과 다시 만나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이 작품에서 최시원은 사랑에 빠지는 달콤한 순간부터 상대방의 상처를 진심으로 헤아려 헤어짐을 결심하는 이별의 순간까지 캐릭터의 깊은 감정선을 표현해냈다. 냉온을 오가는 캐릭터의 매력을 소화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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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DNA 러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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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슈퍼 털, 토끼 분장, 댄스 등 거침없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OST '느린 우체통'으로 가창은 물론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해 작품에 대한 열정을 자랑했다.

최시원은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다양한 감정이 든다. 많은 스태프가 더울 때나 비 올 때나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낸 작품이다. 심연우 역을 맡아 많이 배웠고, 정말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나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심연우 역을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시원은 영화 '어른 동화', '수능, 출제의 비밀', '로비' 등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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