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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아모띠, "혈소판 수치 떨어져" 원인 모를 감염…PD "산재 처리 논의" (생존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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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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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아모띠(김재홍)가 '생존왕' 촬영 중 원인 모를 감염으로 건강 이상을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7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TV조선 새 예능 '생존왕: 부족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 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CP, 윤종호PD가 참석했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아모띠와 함께 '생존왕'에 함께 출연한 이승기는 "아모띠가 병원에 2주 정도 입원했다. ('생존왕'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을 양보한 것도 아내 분께 죄송한데, 병원에서 첫 명절도 보내게 해서 그게 진짜 미안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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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띠는 결혼과 '생존왕' 촬영 날짜가 가까웠다면서 "주위에서도 연락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너무 좋아졌고 즐거웠던 촬영 현장이라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승훈CP도 아모띠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미안한 마음에 연락을 많이 했다. 산재 처리도 이야기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모띠는 지난 달 자신의 SNS로 "최근 건강 이슈가 있었다"며 좋지 않은 컨디션에 피검사를 받은 결과 병원으로부터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 '간이 좀 크다'는 얘기를 들었고, '간과 비장의 비대증이 보이고, 혈소판 수치가 낮다'는 진단에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입원 후 의사로부터 "아마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정확히 무엇에 감염된 줄은 모른다더라. 그러다가 혈소판 수치가 18000까지 떨어져서 혈소판 수혈받았다. 원인을 모르니 약도 없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는다"고 밝혀 우려를 자아냈다.

아모띠가 출연하는 '생존왕 : 부족전쟁'은 7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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