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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혼전연애' 최다니엘, 사상 최초 엉덩이 플러팅...데이트 중단 위기 '일촉즉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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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캡처



7일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3회에서는 최다니엘과 카호의 세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순박남’ 최다니엘의 ‘핫한’ 변화가 예고됐다. 최다니엘은 첫 만남과는 달리, 음료 두 잔을 든 채 카호에 다가가는 등 환호성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카호를 향해 “더 예뻐졌다”라 전했다. 또한 “못 알아들어도 돼”라 덧붙였다.

최다니엘은 카호에 ‘좋아’라는 단어를 알려 주었고, “고백할 때도 쓴다. ‘나 너 좋아해’ 할 때 쓴다”며 주입식(?) 고백에 돌입했다. 낯간지러운 단어들이 오고 가자 박나래는 “난리 났네, 난리 났어”라며 탄식했다.

이때 카호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라 요청, 최다니엘은 페트병을 내밀었다. 그의 남다른 대처 방식에 박나래는 경악했다.

마라톤 완주 3회, 닌자 대회 우승이라는 경력을 보유한 카호. 카호를 위해 최다니엘은 롤러장에 방문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졌고 박나래는 “좋다. 여기서는 이걸 할 수밖에 없다”라 말했다.

그러나 인파로 인해 뿔뿔이 흩어지게 된 최다니엘과 카호. 박나래는 “최다니엘이 직원 아저씨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보행기에 의지하던 최다니엘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용기를 냈다. 카호의 리드로 속도를 높인 최다니엘.

이때 최다니엘은 고통을 호소하며 허리를 붙잡으며 일촉즉발의 위기를 알렸다. 최다니엘은 “원래도 허리가 안 좋은데, 몇 번을 넘어질 뻔하며 힘을 주다 보니 근육이 경직이 됐다”라 밝혔다.

헤럴드경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캡처



최다니엘은 “허리가 나간 것 같다”라 호소, 카호의 무릎에 머리를 기댔다. 스튜디오는 “최다니엘이 웃는다”며 폭소했다. 최다니엘은 “저게 어떻게 웃는 거냐”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이어 최다니엘은 “내 허리보다, 카호가 먼저 걱정이 되더라. 카호가 알려주겠다고 한 과정에서 제가 다쳐버린 거라, 본인 때문에 다쳤다고 생각할 것이 걱정이 됐다”라 말했다.

카호는 “천천히 해도 괜찮다. 여기서 밤을 새워도 된다”며 최다니엘을 격려했다.

또한 “다니엘 씨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며 진심을 전하기도. 미라이를 향해 파스를 내민 최다니엘. 최다니엘의 갑작스러운 엉덩이(?) 노출 위기에 박나래는 “너무 내리는데?”라 반응했다.

최다니엘은 “제가 다친 곳이, 오른쪽 골반과 꼬리뼈 사이다”라 해명했다.

최다니엘의 ‘엉덩이 플러팅’에 박나래는 “나는 연애 프로에서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최다니엘은 "이제 정말로 할아버지가 된 것 같다. 할아버지와 데이트하는 기분이 어떻냐"며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한편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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