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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어게인TV]'4인용식탁' 어렵게 입장 밝힌 김수찬..."저는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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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수찬이 친부 만행에 대해 폭로한 어머니 사건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7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입장 밝힌 김수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 딸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다가 김수찬은 결혼 생각은 없다고 했다. 김수찬은 "엄마도 다행히 같은 생각이다"며 "편하게 하라고 하시는데 엄마도 성공한 결혼이 아니라 강요 하시진 않는다"고 했다.

혜은이는 조심스레 "최근 힘든일이 있었는데 엄마는 괜찮으시냐"고 했다. 이에 김수천은 "엄마가 익명으로 방송에 나가서 있었던 일을 폭로한거다"며 "언젠가는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방송이 나가고 저라고 밝힌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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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이어 "괜히 다른 가수분들이 오해 받을 수 있고 피해가 가니까 내가 이야기 한거다"며 "근데 뭐 제가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전 괜찮다"고 했다. 이를 들은 혜은이는 "대처가 좋았다"며 "연예인들은 이런 일 터졌을 때 정직하게 딱 얘기해야 하는게 진실은 언젠간 다 알게 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혜은이는 "엄마도 용기가 대단하시다"고 했다. 이에 김수찬은 "사실 엄청 떠셨다고 했다"며 "평소엔 말솜씨가 좋으신데 많이 떠셨다더라"고 했다.

한편 최근 익명으로 방송에 출연한 김수찬 모친은 이혼한 전 남편이 아들 김수찬 앞길을 막는다고 폭로한 바 있다. 보도가 나가자 김수찬은 자신의 팬카페에 해당 가수가 자신임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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