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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POP이슈]'황재균과 이혼' 지연, 티아라 팬미팅 어땠나..밝은 웃음→눈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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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연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널



[헤럴드POP=박서현기자]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지연이 티아라 마카오 팬미팅에서 밝은 미소와 눈물을 보였다.

지난 7일 마카오에서 티아라 15주년 팬미팅이 열린 가운데,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현장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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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현장에서 함은정, 큐리, 효민, 지연은 팬들과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을 맞아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롤리 폴리', '섹시 러브' 등 무대를 선보이며 여전한 춤실력을 뽐냈다.

특히 지연은 마음고생 및 오랜만에 선 무대에 감격한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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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채널 스토리



공연 종료 후 지연 제외 티아라 멤버들은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효민은 "오늘 퀸즈 최고였다♡ 모두 잘자고 곧 또 만나요! 머머따♡ 단체 사진은 예쁜거 더 많이 올려주면 골라서 올려야징~", "사진은 궁금하면 500원"이라며 작은 단체사진을 게재했다. 함은정 역시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작게 올려 지연을 보호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앞서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라며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황재균과의 이혼을 밝혔다.

이어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신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KT wiz 내야수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알콩달콩 살아오는 일상을 공개해왔다. 그러다 갑자기 지난 6월 이혼설이 불거졌고, 온갖 설에 시달렸던 두 사람은 결국 4개월만 이혼을 인정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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