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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동성 키스=즉흥 연기?..'조커2' 감독은 통편집 왜?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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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박소영 기자] 영화 ‘조커2’ 감독이 레이디 가가의 동성 키스신 삭제 이유를 밝혔다.

토드 필립스는 7일(현지시각)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조커2’ 촬영 때 레이디 가가가 동성 단역 배우에게 즉흥적으로 키스하는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그 순간엔 대사가 더 중요했다. 음악과 분위기를 더 올려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조커2’ 현장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담겨 보도됐다. 할리퀸 역의 레이디 가가는 여성 단역 배우에게 돌연 키스해 화제를 모았던 바. 하지만 해당 즉흥 연기는 ‘조커2’에서 편집됐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년 전 고담시를 충격에 빠트린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할리 퀸(레이디 가가 분)과 운명적인 만남 후, 내면 깊이 숨어있던 조커를 다시 마주하고 세상을 향한 멈출 수 없는 폭주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 '조커'는 2019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만 530만 명을 동원해 크게 성공했다.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을 맡았고, 할리 퀸 역에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열연했다. 지난 1일 개봉.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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