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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POP이슈]박지윤과 상간 맞소송 시끄러운데..최동석 '이제 혼자다' 오늘(8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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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최동석, 박지윤/사진=SNS



전처인 방송인 박지윤과의 쌍방 상간 소송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최동석이 출연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가 오늘 첫방송된다.

오늘(8일) 오후 10시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파일럿 론칭 이후 기존 출연자인 전노민, 조윤희 등과 함께 정규 편성 방송으로 돌아오는 것인데, 그 사이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과 상간자 맞소송까지 돌입하며 상황이 급변했기 때문.

최동석은 파일럿 당시에도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었던 상황이라 일부에서 성급한 방송 출연 아니냐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었다. 최근 양측 다툼이 더욱 진흙탕으로 번지면서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 유무나 그의 심경이 방송에 등장할지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 혼자다' 측은 상간 맞소송 사태 후에도 변동사항 없이 첫방송을 내보내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이제 혼자다' 출연을 두고 내용증명을 보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방송은 더욱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박지윤은 최동석의 방송 활동을 방해할 생각은 없지만,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이고 아이들이나 자신이 방송의 콘텐츠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그러나 결과적으로 최동석의 출연을 강행해 큰 화제를 모았기에 '이제 혼자다' 측의 향후 대처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곧장 최동석 역시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 B씨에 대해 상간자 손해배상 소송을 걸고 나섰다.

양측 모두 부정행위는 결코 없었다고 주장하며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그 동안 두 사람이 SNS 등을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대중에 공개해온 만큼, 이들의 진흙탕 다툼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아이들이 받을 충격에도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박지윤, 최동석의 진실공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동석이 출연하는 '이제 혼자다'는 첫 정규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한다. 더불어 우지원이 17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후 삶을 공개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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