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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황재균과 이혼' 지연, 침묵 깼다..환한 미소로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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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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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채널



티아라 지연이 이혼 후 첫 공식석상이었던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8일 지연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영어로 "15주년 팬미팅. 어제의 팬미팅 추억은 오래도록 나에게 남을 것 같다. 우리가 교환한 시선과 말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항상 티아라를 응원해주는 퀸즈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연이 팬미팅을 준비 중인 모습부터 소통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황재균의 이혼 소식을 전해 걱정을 자아냈던 지연의 얼굴 가득 피어난 웃음이 팬들을 한시름 놓게 한다.

앞서 지난 5일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라며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황재균과의 이혼을 밝혔다.

이어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신 입장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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