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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청소광' 씨엔블루, 브라이언X뱀뱀에 도움 요청..."도와주세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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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씨엔블루가 출격했다.

8일 밤 9시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씨엔블루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으로 씨엔블루 이정신과 강민혁이 가장 먼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드럼인 강민혁은 "저도 먼지 터는 거를 잘 안하더라"며 "2년에 이렇게 한번씩 턴다"고 했다. 이정신 역시 "그런 새념이 없었다"며 "마이크를 닦는 개념이 없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강민혁은 "나도 누군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가운데 의뢰인을 찾아가게 된 브라이언은 뱀뱀에게 "멤버 한 명이 나한테 대기실로 오자마자 '형님 옛날 부터 진짜 팬이었다'고 하더라"며 "그때가 솔로가수로 '내 여자' 활동할 때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밴드인데 댄스음악을 되게 좋아하더라"고 했다.

브라이언과 뱀뱀이 주차장에서 오프닝을 하고 있을 때 멀리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정용화가 등장했다.

헤럴드경제

MBC '청소광 브라이언' 캡처



정용화 등장에 브라이언은 굉장히 반가워 했고 뱀뱀은 "처음 뵙겠다"고 인사했다. 브라이언은 정용화에게 "우리가 마지막 본 게 언제냐"고 했고 정용화는 "거의 한 10년 된 것 같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정용화를 처음 봤을 때 기억 나는 게 제이슨 데룰로의 'In My Head'를 그걸 한국버전으로 불렀는데 얘가 좋아하는 거다"고 했고 정용화는 이에 반응했다. 두 사람은 추억에 젖어 노래를 불렀다.

정용화는 "우리 '드림팀' 같이 찍고 그랬다"고 했고 브라이언은 "그치 예능도 많이 찍고 그랬다"고 했다. 두 사람이 추억에 젖어있을 동안 3세대 아이돌인 뱀뱀은 옆에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용화는 "동생들은 지금 커피타면서 대기하고 있다"고 했다. 이정신은 뱀뱀에 대해 "2015년도 음악방송 MC를 같이 했다"며 "안본지 한 7~8년은 된 것 같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씨엔블루 중 빨래 제일 자주 돌린 사람은 누구냐 물었다. 이에 강민혁은 "거의 다 같이 돌렸는데 같이 섞이기 싫어서 저만 따로 돌리고 그랬다"고 했다.

정용화는 "사실 전 숙소 살 때 침구 정리를 안했었다"며 "근데 혼자 살면서 바뀌어가지고 이젠 한다"고 했다. 이에 강민혁은 "독립했다 해서 찾아갔더니 숙소때랑 완전 다른 사람이더라"고 폭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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