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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우지원 가정폭력 해명에…김새롬 "브레이크 고장날 때 있더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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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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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당시 불거졌던 논란을 간접 언급했다.

8일 방송된TV 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5회에서는 우지원이 가정폭력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는 과거 전 아내에게 홧김에 선풍기를 던져 경찰서까지 가게 됐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지원은 전 배우자와 술 한잔을 가볍게 먹기 시작했으나 힘들었던 얘기들이 오가면서 감정이 격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술자리를 그만하고 싶었으나, 전 배우자가 자신의 말에 꽂혔는지 얘기를 이어갔고 "홧김에 선풍기를 바닥에 던졌다"고.

우지원은 "그리고 나서 방에 먼저 들어갔는데 경찰이 이제 집에 왔더라. 제가 잘못을 했지만"이라며 "화나서 그렇게 바닥에 (던졌다) 처음 해봤다 그런 걸. 많이 후회되는 일이긴 한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그때가 저도 그렇고 전 배우자도 그렇고 서로에게 대미지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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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감정이 격해진 상태였나 보다 서로"라고 묻자, 우지원은 "제가 한 행동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지만 많은 분들이 생각한 만큼 결정적인 계기는 아니었고 아이들도 있고 잘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집에 가서 다시 노력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때 김새롬은 "살면서 진짜 브레이크가 안 먹을 때 있지 않냐"라며 "브레이크가 고장 나는 날이 하루씩 있지 않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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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심장한 김새롬의 말에 별다른 반응이 없자 "예 그런 날이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이찬오 셰프와 이혼 당시, 이찬오는 불륜 의혹 영상으로 김새롬은 폭행 의혹 영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TV조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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