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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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10년 동안 뽀뽀를 안 했다고 고백했다.

김준호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가족으로 묶인 자들' 특집에서 게스트로 나온 최원영, 최무성, 김새롬과 함께 토크를 이어갔다.

에서 김준호는 탁재훈의 음악이 100위 안에 들며 역주행하자 "왜 올라간 거야?"라며 궁금증을 표출했다. 이어 그의 이별 노래를 '이혼 송'이라고 지칭했다.

김준호는 최원영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함께 최원영과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고백한 그는 "(배우들이) 진지한 이야기를 1시간씩 아무 웃음 없이 했다"면서 끼기 힘들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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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10년 동안 뽀뽀를 안 했다던 이상민에게 "구미호다 구미호"라고 말하는가 하면 "무혀"라고 놀렸다. 앞서 지난해 이상민은 '대게녀'로 불리는 전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여성은 이상민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상민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과거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대게를 사주려했다고 해 '대게녀'라는 명칭로 불렸다. 해당 사진을 본 사람들은 김희선, 김준희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하던 최무성에게 김준호는 "사귀자고 직접 이야기하신 거예요?"라고 질문했다. 한 달 만에 결혼했다는 최무성의 연애 스토리에 감탄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대충 잠만 자면 된다는 이야기에 김준호는 "그래도 팬티는 좀 입고 주무셔야죠"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상민의 이상형이 귀찮게 하는 여자라는 말에 "여자 빚쟁이를 원하는 거야?"라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