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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최무성과 김혜은이 시골 마을로 이사온 사연이 공개됐다.

9일 첫방송된 JTBC '조립식 가족'에서는 윤정재(최원영 분)가 김대욱(최무성), 권정희(김혜은)이 딸을 잃고 서울에서 시골까지 내려왔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윤정재는 윗층에 새로 이사온 김대욱과 권정희에 "2층 사는 사람입니다. 국수 집 운영하고 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밝지 않은 세 식구의 모습에 윤정재는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윤정재와 권정희의 부부 싸움으로 인해 경찰까지 출동하며, 새로 이사온 가족의 가정사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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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부부는 작년에 딸을 잃고 도망치 듯 지방의 작은 마을로 이사온 것. 김대욱은 출동한 경찰들의 상사로 "내일 설명하겠다"라며 그들을 돌려보냈다.

이에 경찰들은 철수하는 과정에서 "부부가 사이 좋을 리가 있냐. 다른 곳 가서 입 조심해라"라며 입을 다물었고, 이를 들은 윤정재는 마음이 무거운 듯 3층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