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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레오 란타 “본가는 용인 수지…父 한국서 묫자리 알아봐”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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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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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출신 유튜버 레오 란타가 예능감을 뽐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고의 유산’ 특집을 맞아 대한외국인 레오 란타, 아마라치, 마이클 레이드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레오 란타는 “본가는 용인 수지다. 고향은 양재 쪽인데, 아버지가 그쪽에 있다. 100일 때 핀란드에서 (한국으로) 왔다. 그때 왔다고 하더라. 여기에서 돌잔치를 했다. 초등학교 다니다가 졸업할 때쯤 핀란드로 유배를 갔다. 그때 핀란드어를 몰라서 핀란드어를 한글로 썼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이 “어쩌다 한국으로 오게 됐냐”고 묻자 레오 란타는 “내가 결정한 게 아니다. 한창 북한 땅굴을 탐지하는 일이 많았는데 (아버지가) 탐지할 때 쓰이는 장비를 수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끔 돕는 역할을 했다. IMF 때 (사업을) 그만뒀다”고 했다. 유재석은 “레오 란타는 우리와 역사를 같이 한다”고 놀랐다.

“부모님이 핀란드로 가고 싶었을 것 같다”는 말에 레오 란타는 “아버지에게 여쭤보니 지금 산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MC들이 “묫자리도 이쪽에?”라고 묻자 레오 란타는 “살짝 들었는데 정확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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