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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종합] '171cm' 지예은 비즈니스였네…강훈 "이상형? 작고 귀여운 사람"('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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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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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이 이상형을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강훈 | 전혀 소통이 안 되는데..? 근데 나 이런 거 좋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나래는 "개그맨들은 자기가 하는 개그가 한 70% 정도는 성향이 비슷하다"면서 강훈에게 "모솔(모태솔로)는 아니죠?"라고 물었다. 강훈은 "아니죠, 아니죠"라고 답했다. 박나래는 "먼저 대시하는 스타일이냐, 기다리는 스타일이냐"고 질문했고, 강훈은 "오래 보는 스타일. 확신이 들 때까지"라며 신중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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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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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작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답했다. 강훈은 "(앞에 박나래가)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다. 저 작고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나래는 "제가 확실히 얘기하겠다. 연예계에서 제가 전원주 선생님 다음으로 작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진짜 궁금한 게 있다. 연애할 때 이것만은 못 참겠다 하는 게 있냐. 나는 있다. 내 돈 갖다 쓰는 건 안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훈은 "훔친 사람이 있냐"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내가 현금을 뒀는데 그게 바람에 휘날렸는지 그가 가져갔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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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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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은 "서로 얘기를 했을 때 소통이 잘 안되는 사람은 안 된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폭소하며 "우리는 절대 친해질 수 없겠다"고 하자 강훈은 "왜냐. 저 돈 안 훔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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