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학폭 현장 목격…무슨 일 벌어질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가 학교폭력을 마주한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지옥에서 온 판사’ 시청률 수직 상승의 결정적 요인 중 하나는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빛나는 때로는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하고 때로는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옥에서 온 판사’ 7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강빛나는 무슨 일 때문인지 세상 따분한 표정으로 골목길을 걷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교복 차림의 소녀들 모습이 보인다.

불량 청소년 2명이 한 소녀를 음침한 골목 안으로 몰아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겁에 질린 소녀가 한다온을 오빠처럼 따르는 주다희(이가연 분)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악마 강빛나는 학교폭력 현장을 지나치지 않는다. 마지막 사진에는 강빛나가 주다희를 괴롭히던 소녀 2인을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뒷모습만으로도 불량 청소년들이 강빛나의 어마어마한 힘에 크게 당황했음을 느낄 수 있다.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할 때와는 사뭇 다른 온도, 뉘앙스의 강빛나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1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강빛나가 학교폭력의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어느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게 된 악마 강빛나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일을 계기로 강빛나와 주다희, 한다온 사이에 어떤 연결 고리가 생기게 될지에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