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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내가 애를 키우게 생겼다"…'돌싱글즈6' 보민·정명, 극과 극 분위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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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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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명과 보민이 데이트 후 극과 극 분위기를 풍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10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비밀도장 낮 데이트’는 물론, 남자들이 찍은 도장으로 데이트를 나가는 ‘비밀도장 밤 데이트’ 현장이 담긴다.

앞서 ‘비밀도장 낮 데이트’에서는 정명이 보민을, 미영이 시영을, 방글이 희영을, 진영과 지안이 창현을 선택해 4개의 데이트가 성사됐다.

특히 정명은 ‘돌싱 하우스’ 입주 첫날부터 자신만 바라봤던 보민을 처음으로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 시청자들의 열띤 축하를 받았던 터.

이날 보민은 정명과의 ‘낮 데이트’를 성공리에 끝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다. 하지만 정명이 여자 숙소로 돌아가자, 보민은 남자 숙소 거실에 털썩 앉아 한숨을 연거푸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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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희영이 돌아오자 보민은 “큰일이 있다”면서 오늘 밤만 지나면 모든 게 다 편해질 것 같다”고 답답한 속내를 토로한다. 알쏭달송한 보민의 말에 스튜디오 MC 이지혜는 “뭐지? (오늘 시작될) ‘정보공개’에서 뭐가 있나?”라며 걱정하고, 희영은 그런 보민에게 “다 비슷할 마음일 거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어두운 분위기의 보민과 달리, 여자 숙소로 돌아간 정명은 하이텐션으로 “내가 애를 키우게 생겼다~”며 보민과의 데이트 후기를 다른 돌싱녀들에게 은근히 자랑한다.

고기도 제대로 굽지 못하는 보민을 엄마처럼 케어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웠다고 전한 정명은 곧장, ‘밤 데이트’ 준비를 한다. 보민을 ‘K.O’시키기 위한 ‘풀 셋업’에 들어가는데, 정명의 아찔한 의상을 본 돌싱녀들은 “오늘 보민이 큰일났네~”라며 난리를 쳐 웃음을 안긴다.

‘내숭 제로’ 돌싱녀들의 입담에 MC 유세윤은 “여자들이 메이크업룸에서 하는 대화가 너무 재밌네~”라며 “이 분량으로만 스핀오프 프로그램 하나 더 만들면 안 되나?”라고 제작진에게 요청한다.

‘낮 데이트’ 후 ‘극과 극’ 분위기를 보인 정명X보민의 이야기와,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밤 데이트’ 현장은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돌싱글즈6’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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